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라인업 소개(G1, H1-2, H2)

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라인업 소개(G1, H1-2, H2)

유니트리 로보틱스는 중국 로봇 기업 중 가장 주목받는 회사 중 하나다.

사족보행 로봇 기술을 바탕으로 이족보행 휴머노이드 시장에서도 빠르게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G1, H1-2, H2 세 모델은 각기 다른 체급과 목적을 가지고 있다. 하나씩 살펴보자.


📊 3종 모델 스펙 비교

구분G1H1-2H2
키 / 무게127cm / 35kg178cm / 73kg180cm / 70kg
자유도최대 43DoF31DoF
관절 토크120N·m360N·m(레그)
보행 속도3.3m/s
배터리864Wh 퀵스왑
AI 연동ROS2, Python, C++ SDKUnifoLM 대형 모델
주요 용도연구·교육·경량 서비스산업 현장·험지 탐사정밀 작업·AI 상호작용

🔍 모델별 특징과 활용 분야

G1 — 연구·교육·가사 보조

127cm, 35kg의 컴팩트한 설계로 구성에 따라 최대 43자유도를 제공한다. 인간의 미세한 움직임을 모사하는 데 특화돼 있다.

대학과 연구 기관에서 강화학습 알고리즘 테스트와 모션 제어 코딩 교육에 적합하다. 가벼운 물건을 다루는 바리스타 로봇이나 가사 보조 프로토타입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마인드온이 집안일 시연에 쓴 모델이 바로 이 G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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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트리 휴머노이드 라인업 소개(G1, H1-2, H2)

H1-2 — 산업 현장·험지 탐사

178cm, 73kg의 풀사이즈 로봇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보행 속도인 3.3m/s를 자랑한다. 레그 기준 360N·m의 강력한 관절 토크로 중량물 운반이 가능하다.

물류 창고 중량물 운반, 스마트 팩토리 위험 구역 순찰, 재난 현장 탐사 등 높은 물리적 강도가 요구되는 현장에 최적화돼 있다. 864Wh 퀵스왑 배터리를 채택해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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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2 — 정밀 작업·AI 상호작용

180cm, 70kg의 인체 비례 설계를 갖춘 차세대 플래그십 모델이다. 31자유도 기반 인간형 관절 구조, 3DoF 시리얼 허리 관절, 독립 구동 목 관절을 통해 가장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한다.

유니트리 자체 개발 대형 AI 모델 UnifoLM과 연동해 인간의 복잡한 자연어 명령을 이해하고 수행할 수 있다. 제조업 정밀 조립, 의료 시설 대면 서비스, 복합 판단이 필요한 범용 에이전트 임무에 주로 쓰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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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쟁사와 뭐가 다른가

보스턴 다이내믹스 아틀라스, 테슬라 옵티머스, 피규어 AI와 비교했을 때 유니트리의 가장 큰 차별점은 두 가지다.

압도적인 가성비와 양산 능력이다.

경쟁사 로봇들이 고가이거나 아직 연구 개발 단계에 머물러 있는 반면, 유니트리는 자체 개발한 고출력 경량 액추에이터로 제작 비용을 대폭 낮춰 즉시 도입 가능한 상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개방형 생태계 전략이다.

폐쇄적인 독자 규격 대신 ROS2, Python, C++ SDK 등 다양한 언어의 개방형 플랫폼을 지원한다. 전 세계 연구진이 자발적으로 AI 및 제어 알고리즘 생태계를 확장하도록 유도하는 방식이다. 360도 3D LiDAR와 뎁스 카메라를 기본 탑재해 지형 인식 능력도 높였다.


💡 로봇의 스마트폰화가 시작됐다

유니트리의 행보에서 가장 흥미로운 지점이 있다.

G1처럼 가격 장벽을 낮춘 모델의 등장이 휴머노이드 연구의 대중화를 이끌고 있다는 거다. 스마트폰이 보급되면서 앱 생태계가 폭발적으로 성장했듯, 저가 휴머노이드의 확산이 로봇 소프트웨어 생태계를 비슷한 방식으로 키울 수 있다.

더 나아가 H2에서 보여주듯, 로봇이 단순한 기계 제어를 넘어 대형 AI 모델을 탑재하고 강화학습으로 스스로 동작을 최적화하는 단계에 진입했다. 이른바 물리적 인공지능(Embodied AI)이다. 산업 전반의 노동 구조에 거대한 변화가 임박했다는 신호다.